주전에서 강동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울산이 가진 멋진 관광자원 중 하나이다.
산허리를 구불구불 따라가면 조그만 어촌이나 포구가 정겨운 모습으로 나타나고, 한쪽 창으로는 들녘과 산이, 다른 창으로는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. 동북쪽으로 마지막 마을인 강동동은 밤 풍경이 더욱 장관이다.
근사한 외양의 레스토랑과 커피숍이 건축선을 따라 아름다운 조명 빛을 발하고, 하얀 포말만 토해놓는 시커먼 바다, 멀리 수평선에 걸린 오징어 배의 하얀 불빛이 이국적인 레스토랑의 불빛과 어우러져 또 다른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.
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653-1 